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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주민센터에 정성 담은 사랑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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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주민센터에 정성 담은 사랑이 왔습니다”
  • 김종영 기자
  • 승인 2024.11.24 1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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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좋은인연, 안암동주민센터에 김치 100상자 전달
예닮교회남신도회, 삼선동주민센터에 성금 130만원
윤기중 (사)좋은인연 이사장(왼쪽)이 정영임 안암동장에게 김치를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북구 제공]
윤기중 (사)좋은인연 이사장(왼쪽)이 정영임 안암동장에게 김치를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북구 제공]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최근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봉사단체와 교회 등에서 성품과 성금을 동주민센터에 보내왔다고 24일 밝혔다.

노인복지 전문 봉사단체인 (사)좋은인연(이사장 윤기중)은 21일 안암동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안암동주민센터(동장 정영임)에 김장김치 100상자를 전달했다.

윤기중 (사)좋은인연 이사장, 정영임 안암동장 등 참석자들이 김장김치 100상자를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북구 제공]
윤기중 (사)좋은인연 이사장, 정영임 안암동장 등 참석자들이 김장김치 100상자를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북구 제공]

윤기중 이사장(안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전달식에서 “김장김치는 시골에서 직접 농사지은 귀한 배추와 속 재료로 담가 정성스럽게 담가 마련했다”며 “추운 겨울이 다가오지만 마음만큼은 어느 때보다 따뜻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좋은인연은 2006년 10월 설립 이후 밑반찬, 추석·설 명절 송편·떡국떡, 겨울철 전기장판, 김장김치 등 이웃을 위한 지원과 봉사를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 10일에도 암암동 어르신께 무료한방 진료를 진행했으며, 올 1월에는 전기장판을 후원한 바 있다.

▲예닮교회남신도회는 최근 삼선동주민센터에 성금 130만 원을 전달했다. [성북구 제공]
▲예닮교회남신도회는 최근 삼선동주민센터에 성금 130만 원을 전달했다. [성북구 제공]

예닮교회남신도회(회장 곽해룡)는 최근 삼선동주민센터(동장 오순자)에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30만 원을 전달했다.

곽해룡 회장은 “종교의 본래 목적이 어려운 이웃에게 손 내미는 것”이라며 “우리 교회도 지역사회에 토대를 두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오순자 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주시는 예닮교회남신도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종영 기자
weeklypeopl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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