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이 ‘관내 소상공인 시설 경관개선 지원 사업’에 나섰다.
군은 매년 관내 소상공인의 노후된 시설물에 대한 시설·경관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24년 신설된 경관개선 사업은 도보 상권 활성화를 통해 방문자 및 유동인구 증가와 함께 자생력 강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상인들에게 매출 상승 등 지역 상권에 경제적인 효과를 기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군은 지난 2015년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소상공인 시설·경관개선 사업을 지원했으며 현재까지 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551개소의 소상공인 시설·경관개선을 추진했다.
또한, 쾌적한 경영환경개선으로 관내 소상공인의 매출증가 소비자와 관광객들에 대한 서비스 질 향상으로 깨끗한 지역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정미영 군 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자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발굴하고 특히 내년부터 경관개선 사업은 보조금 지원을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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