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식재산 센터가 연수구 옥련동에 위치한 미혼모자 가정 시설인 모니카의 집에 무선 청소기 4대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모니카의 집은 인천광역시로부터 위탁 받아 운영하는 미혼모자 공동생활가정으로, 출산 후 숙식보호와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모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이번에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모니카의 집에 전달한 청소기 구매비용은 인천지식재산센터가 2015년 17개시도 사업평가 1등을 수상하면서 받은 상금 일부로 마련됐다.
한편 김기완 인천지식재산 센터장은 “가정과 사회에서 보호받을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거나 사회에서 자립하기 어려운 미혼모자가정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함께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지식재산 센터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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