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중촌동은 3일 중촌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135명을 대상으로 종무식을 가졌다.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중 사업에 선정된 135명은 올해 1월부터 11개월간 동네 구석구석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환경정비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여기에 파손된 보도블럭과 불법 폐기물을 동에 제보 하는 등 다양한 활동도 전개했다.
종무식에서는 한해동안 활동한 영상을 감상하며 소감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대전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어머니지도자회(회장 권영미) 소속 전문 강사가 겨울철 건강관리와 화재예방 및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김효숙 동장은 “올 한해 무더위와 장마에도 불구하고 우리 동을 깨끗하게 해주시느라 고생해 주신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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