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는 3일 계룡대 육군본부 군사경찰실에서 불법도박의 위험으로부터 국군 장병을 보호하고 건강한 군 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육군으로부터 감사장과 표창장을 동시에 수상 했다.

강원랜드는 대한민국 육군과 지난 7월 ‘군 불법도박 근절 및 예방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0월에는 각계각층 전문가가 참여한 불법도박 예방 포럼을 개최하며 육군 지휘관 및 예방안전관계관을 대상으로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육군본부군사경찰실과 공동으로 불법도박 예방 홍보 영상을 기획·제작해 대외 배포 하는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협업하며 군 불법도박 예방을 위해 앞장서 왔다.

심경임 건전화추진팀장은 “대한민국 육군과 군 불법도박문제 해결에 대한공감대를 바탕으로 다각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불법도박으로부터 국군장병을 보호하고 건강한 군 문화를 조성해 나가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달 사행산업감독위원회로부터 ‘AI기반 온라인 불법도박 사이트탐지 시스템 구축’과 ‘국민 참여 불법도박 모니터링단 운영’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위원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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