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파스넷 주가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5일 오전 12시 14분 기준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9.71% 오른 1만 54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081만 7,384주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반대 입장을 밝혔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이날 '조속한 직무집행정지가 필요하다'고 입장을 선회하면서 한동훈 테마주인 오파스넷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로이 드러나고 있는 사실 등을 감안할 때 대한민국과 국민을 지키기 위해서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집행정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전날 "당 대표로서 이번 탄핵은 준비 없는 혼란으로 인한 국민과 지지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통과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던 것과는 온도 차이가 커 7일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돼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전국매일신문] 김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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