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일산서부경찰서 대강당에서 경찰 관계자, 연합회 회원, 지역 사회 관계자 등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는 종무식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진행된 다양한 활동에 대한 보고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스쿨존 안전 캠페인 및 등굣길 안전 지도 활동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연합회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린이 안전을 지키기 위해 힘써왔으며, 올 한해도 스쿨존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해냈다.
이날 종무식과 함께 우수 활동 회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했다.
녹색어머니연합회 관계자 총 8명이 고양교육지원청, 경기북부녹색연합회, 일산서부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으며, 이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연합회의 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수상자들은 “이 감사장은 저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 함께 노력한 모든 회원들과 지역사회의 결실이다.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 후반부에는 2025년 활동 계획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연합회는 내년에도 어린이 안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지역 학교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보다 많은 어린이들에게 안전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장고은 녹색어머니연합회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걸어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모든 사회 구성원이 함께 협력하여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정명진 서장은 “녹색어머니연합회 활동은 스쿨존에서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교통 법규 준수와 운전자 주의 환기를 통해 스쿨존을 더욱 안전한 교통환경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양/ 임청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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