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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대규모 폭설피해복구 긴급 언론 브리팡 “민생안정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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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대규모 폭설피해복구 긴급 언론 브리팡 “민생안정 총력”
  • 안성/ 유완수기자 
  • 승인 2024.12.2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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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안정 대책 수립 강화...100억 원 규모 지방채 발행 계획
김보라 시장 “민생 최우선으로 내년도 사업 차질 없이 수행할 것"
안성시는 23일 대규모 폭설피해복구 관련 긴급 언론 브리핑을 진행했다.
안성시는 23일 대규모 폭설피해복구 관련 긴급 언론 브리핑을 진행했다.

경기 안성시는 23일 관내 대규모 폭설 피해복구와 관련해 긴급 언론 브리핑을 열고 폭설 피해 지원 계획 및 민생 안정 대책을 설명했다.

김보라 시장은 “지난 달 내린 대규모 폭설 피해로 복구지원에 행정력을 총동원해 제설 장비 및 인력투입, 관계기관 협의 및 현장점검, 긴급 예비비 편성, 통합지원센터 운영, 특별재난지역 지정 건의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며 “관내 농·축산가 등 사유시설 6천972개소에서 1천774억 원에 이르는 피해액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8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운데 국비와 도비, 시비 등 총 337억 원 규모의 대설 피해 재난지원금을 확보하게 됐으며 소상공인을 비롯한 농축산 및 산림 분야를 대상으로 신속하고 세밀한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지원 계획을 보면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36억 원(1인 천만 원, 360명 대상) ▲농업분야 재난지원금 108억 원(1인 300만 원 이상, 2,500여 농가 대상) ▲축산분야 재난지원금 107억 원(1인 600만 원 이상, 680여 농가 대상) ▲산림분야 재난지원금 5억 7천만 원(1인 100만 원 이상, 100여 농가 대상) ▲공공시설 등 기타 지원금 80억 원 등이다.

이외에도 시는 대설피해 추가지원 예산의 일환으로 ▲경기도 예비비 및 응급 복구비 19억 원 ▲행안부 특별교부세 12억 원 ▲시 예비비 7억 원 등 총 38억 원을 마련해 축사 응급복구 및 철거지원, 농가 장비대 및 철거 지원, 소상공인 및 체육시설 복구 지원 등에 투입한다.

[전국매일신문] 안성/ 유완수기자
youy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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