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생산 농가 건조비용 지원 소득 보전
원주시는 농작업 대행 인건비 및 자재비 인상과 기상이변에 따라 벼 재배 농업인의 실질 소득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생산농가의 경영비 절감 및 사기 진작을 위해 건조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 농협을 통해 토토미 원료곡을 수매한 지역 벼 재배 2천 8백여 농가에 건조비용을 지원한다.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3회 추경에서 6억 6천만 원의 시비를 확보해, 토토미 원료곡 1만 3천여 톤 수매량에 대한 건조비용을 12월 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며, 사업을 통해 농가의 산물벼 건조 비용 절감 및 작업 부담 감소 효과를 거둬, 농업인들의 소득 보전과 함께 원주쌀 토토미의 고품질화 및 안정적인 시장공급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건조비용 지원 사업은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원주쌀 토토미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했다.”라며, “앞으로 농가 편의를 높이고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전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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