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노동 법률상담, 심리상담, 산업안전보건 교육 등 맡아
경기 파주시는 관내 노동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파주시 노동권익센터를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기존의 노동복지센터와 비정규직노동자지원 센터를 통합해 노동권익센터를 출범했다.
파주시 노동권익센터는 유동인구가 많은 금릉역 앞에 위치하며 333.26㎡(102평) 규모로 행정사무실, 노동상담실, 심리상담실, 프로그램실 1, 프로그램 2실, 쉼터(휴게실)로 구성했다.
파주시 노동권익센터에서는 센터장, 공인노무사 1명, 심리상담사 1명 등 6명이 근무하면서 무료 노동 법률상담, 심리상담, 노동자 교육프로그램, 산업안전보건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파주시의원, 오유진 한국노총 경기서북부지역지부 의장, 노동 관련 단체 등이 참석했다.
김경일 시장은 “노동의 가치가 제대로 존중받는 파주시를 만드는데 노동권익센터가 큰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며 “일하며 살고 싶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더 좋은 일자리를 마련하고 노동자의 권익을 챙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노동권익센터(031-946-8920, 7947/ 파주시 금빛로 27, 광장프라자 6층)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파주/ 임청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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