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연말 정년퇴직 예정 등의 사유로 결원이 예상되는 공무직 근로자 16명에 대해 내년 1월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채용 분야는 환경공무직·조리원·청소원·도로보수원·녹지관리원·청소년상담원·방과 후 아카데미 관리 등 10개 직종이며 공고일 현재 진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사람이라면 성별 관계없이 응시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내년 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되며 서류전형·필기시험·체력검정(환경공무직만 해당)·인성검사·면접시험을 거쳐 3월 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3월 중순부터 해당 부서에 순차적으로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개채용을 통해 역량 있는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지역사회 발전과 행정서비스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2023년부터 비공무원 공정채용 규정을 마련해 공무직 근로자 신규 채용에 필기시험 도입 등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절차 개선으로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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