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지난 26일 보령 청년 커뮤니티센터에서 ‘보령 청년 우먼스 데이’를 개최했다.
해유협동조합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여성 청년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과 네트워킹을 통해 소통과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 청년 우먼스 데이’는 2024년 지역시설 활성화를 위한 청년공동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여성 청년들에게 새로운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나만의 취향 가득 3종 클래스’를 통해 수분 크림, 향수, 수분 보습 미스트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이 이루어졌으며 이후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참가자 간 교류와 소통이 진행됐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핵심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현종훈 신산업전략과장은 “이번 보령 청년 우먼스 데이는 여성 청년들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소중한 장이었다”며 “시는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지원과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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