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은 물놀이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물놀이 관리지역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최근 물놀이 관리지역인 의령천과 유곡천 등 5개 지역에 대해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배치 및 근무수칙 준수 여부, 구명환·구명조끼·구명로프 등 안전물품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물놀이 위험지역 피서객에 대한 주의·단속 등의 조치를 취했다.
군에서 지정한 물놀이 관리지역은 구름다리가 있는 의령천을 비롯해 유곡천의 우애정과 자암정, 오토캠핑장, 그리고 궁류면 벽계야영장 등 5개소다.
이들 지역에 7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운영을 하고 있다. 특히 안전관리과 직원으로 구성된 물놀이 관리 지역에 대한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는데 주말 등 휴일에는 물놀이 관리지역을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는 등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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