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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 오늘] 생후 6개월 된 에버랜드 쌍둥이 판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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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 오늘] 생후 6개월 된 에버랜드 쌍둥이 판다 공개
  • 김주현기자
  • 승인 2025.01.03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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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로 본 '1년전 오늘'] 
2024년 1월 3일 생후 6개월 된 에버랜드 쌍둥이 판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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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4년 1월 3일은 두가지 키워드로 정리할 수 있다. 바로 '에버랜드'와 '쌍둥이 판다'다.

2024년 1월 3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언론에 공개되고 있다. [연합뉴스] 
2024년 1월 3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언론에 공개되고 있다. [연합뉴스] 

● 1월 4일부터 오전에 일반 관람 시작
지난해 7월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1월 4일부터 일반에 공개된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쌍둥이 판다 일반 관람을 하루 앞둔 3일 미디어데이 행사를 통해 생후 6개월 된 쌍둥이를 언론 매체에 공개했다.

지난해 7월 7일 각각 180g, 140g으로 태어난 쌍둥이는 현재 몸무게가 11㎏을 넘을 정도로 성장한 상태였다.

이날 오전 9시 30분 출입구를 통해 실내 방사장으로 나온 엄마 아이바오는 '판다 할아버지' 강철원 사육사가 데크 위에 마련해 놓은 대나무를 향해 곧장 기어가 식사를 시작했다.

곧이어 쌍둥이도 방사됐으나, 아직은 밖이 어색한 지 5분여간 출입구 주변에만 머물렀다.

강 사육사가 쌍둥이를 방사장 중앙으로 안아서 옮겨주자 둘은 지형을 살피고 냄새를 맡는가 하면 바위 위에 오르거나 나무 데크 기둥을 잡고 서는 등 차츰 방사장에 적응해 나갔다.

에버랜드 측은 쌍둥이 건강 상태를 고려해 4일부터 당분간 오전 일부 시간에만 실내 방사장에서 쌍둥이 일반 관람을 시작하고, 차츰 관람 시간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김주현기자
joojo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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