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시설관리공단 사당문화회관은 지난해 10월 21일~12월 13일까지 헬스 회원을 대상으로 ‘근수저지방 선발대회’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근수저지방’은 근수저와 저지방의 합성어로, 근수저는 체지방이 적고 근육량이 많게 타고난 사람을 의미하며, 운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30대 이하, 40~50대, 60~80대 그룹으로 나눠서 개인 체성분 분석 자료를 받아 8주간 운동에 의한 체지방량 및 근육량 변화를 측정했으며, 그룹별(연령별) 1, 2위를 선발했다.

총 39명이 참가해 8주간의 운동을 통해 각 그룹별 체성분 변화(근육량, 체지방량, 신체발달점수, 출석률)가 우수한 2명씩을 선발해 헬스장 무료 이용권 등을 시상했다.

김진우 이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회원의 건강증진과 선의의 경쟁을 통한 프로그램 활성화 및 고객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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