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중심 인성·효·예절교육 진행
고졸 취업 안전망 10년 보장제
세계로배움학교 5천 명까지 확대
인천시교육청은 새해를 읽걷쓰 기반의 ‘올바로·결대로·세계로’ 교육으로 학생성공시대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기로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즐겁게 읽고, 온전히 경험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읽걷쓰 교육’은 교육의 미래이며, 본질”이며 “이것이 읽걷쓰를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교육의 기반에 두는 이유”라고 밝혔다.
● 읽걷쓰 기반의 올바로·결대로·세계로 교육으로 학생성공시대 한 단계 더 도약
‘올바로 교육’은 학생들의 인성·시민성 함양을 위한 교육이다.
올바로배움터를 거점으로 한 체험 중심의 인성·효·예절교육, 자연을 온몸으로 배우는 가족 체류형 농어촌 유학, 평화의 가치를 실천하는 인천형 평화교육으로 앎이 삶이 되는 올바로 교육을 실현해 가기로 했다.
‘결대로 교육’은 학생들 저마다의 잠재역량을 키우는 교육이다. 세계로국제중고등학교, 결마루미래학교 등 다양한 학교에서 학생들이 ‘나다움’을 찾아 자라도록 돕고 읽걷쓰 기반의 수업과 평가 혁신으로 삶을 위한 배움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고졸 취업 안전망 10년 보장제 법제화에 앞장서 역량 있는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가 되도록 앞장설 계획이다.
‘세계로 교육’은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교육인데 인천길탐방, 바다학교, 인천지역사 교육으로 학생들이 인천을 바로 알 수 있도록 힘쓰고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글로벌진로과정는 물론, 인천 국제교육 교류 사업인 세계로배움학교를 5천 명까지 확대, 더 큰 세상을 읽고, 걷고, 써 갈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도 교육감은 “지금까지 걸어온 6년, 쉬운 길은 없었다”고 전제한 후 “그럼에도 교육 가족의 헌신과 열정이 있었고, 인천시민의 따뜻한 응원이 함께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인천교육은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아갔다”고 소개했다.
특히 “앞으로도 멈추지 않을 것”이며 “학생들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하며 사는 세상, 시민과 함께 행복한 세상, 이러한 ‘학생성공시대’를 모두가 바라기 때문”이라고 역설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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