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관내 초·중·고교에 교육경비보조금 4억 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신설학교 및 각 학교별 긴급한 사업에 대한 지원을 위해 ‘2016년 제2차 교육경비보조 심의위원회’를 열고 4억 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는 것.
이번 지원되는 교육경비 보조금은 서구 관내 64개 학교에서 73개의 사업을 신청했고, 심의위원회에서 ‘학력향상, 창의·인성 우수프로그램운영’과 ‘학교교육시설 개선사업’으로 나눠 지원하기로 의결 처리됐다.
구 관계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신청한 사업에 대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신설학교 및 각 학교의 긴급한 교육과정 및 교육환경 시설개선을 위해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각 학교별 학력향상을 위한 특화된 프로그램 등에 집중 투자해 지역 학력향상 도모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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