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교육지원청은 전날 학생교육지원관 2강당에서 학부모 4개 단체 대표자, 관내 교(원)장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5경산교육 주요업무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AI교육지원과장이 교육계획을 설명, AI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대전환 시대, 미래교육을 그대로 반영했다. 참석한 교육관계자 및 학교 관리자는 경산교육 계획을 공유하고 학교 교육과정에 반영할 의지를 갖는 시간을 가졌다.
경산교육지원청은 ‘배워서 실천하는 아이신나 경산교육’을 지표로 ▲배움을 실천하는 교육과정 ▲꿈을 키우는 신나는 미래교육 ▲희망과 믿음으로 성장하는 학교 ▲혁신하는 교육 지원 총 4가지를 올해 경산교육 중요 추진 시책으로 설정했다.
올해 경산교육 중요 추진 시책 실현을 위해 16개의 구체적인 실행 과제를 제시했으며 특색사업으로는 ‘다누리 프로젝트로 열어가는 K-경산미래교육’과 ‘삼성현의 얼을 틔워 세계로 걸어가는 K-경산세계교육’을 선정·운영해 미래 역량을 함양하고 바른 인성을 갖춘 세계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박경화 교육장은 “학교교육이 흔들리지 않는 공교육의 중심에서 역할을 잘 해주실 것을 당부한다"며 "학교 교육이 교육의 근간이 되고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교육의 주체가 돼 모두가 행복한 학교, 모두가 신나는 교육 현장이 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경산/ 변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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