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가 최근 자양1재정비촉진구역에 대해 준공인가 처리를 했다.
구에 다르면 자양1재정비촉진구역은 자양동 680-63일대(KT지사, 전화국, 동부지법 이전 부지)를 첨단업무복합단지(ICT·판매·주거) 및 광진구 통합청사로 개발했다.
이 구역은 부지면적 7만 8천 119㎡에 최고 높이 48층, 연면적 약 48만㎡ 규모의 업무시설, 호텔, 오피스텔, 판매시설, 문화집회시설, 광진구 통합청사, 공동주택 등 대규모 복합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2호선 구의역 3번 출입구와 복합시설 간 연결 통로 설치로 접근성 향상, 도로개설을 통한 광역접근체계 개선, 문화공원·소공원 조성으로 도심 속 녹지공간 확보, 광진구통합청사 건립으로 행정 편의성 증대, 4차산업 체험센터 조성을 통한 미래세대 기술 체험 기회 등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3월부터 여러 기업과 광진구 통합청사, 공동주택 1천여 세대가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최근 공동주택 하자 문제 등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입주예정자와 소통을 통해 추가 품질 점검, 하자 조치 점검단을 구성해 확인 점검하는 등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섰고, 시공사로부터 추가 사전방문을 약속받아 입주예정자가 직접 조치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원만하게 마무리됐다.
김경호 구청장은 “자양1재정비촉진구역 준공은 '2040 광진재창조플랜' 첨단산업축 형성의 첫 신호탄”이라면서 “이번 준공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나아가 동북권을 대표하는 첨단업무 중심지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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