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의 한 하천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빠져 20대 운전자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43분께 대곶면 하천에 SUV 차량이 빠진 후 뒤집어졌다.
소방 당국은 A씨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하천에 빠진 것으로 보고 있으며 20대 운전자 A씨가 손을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 당국자는 "A씨는 10분가량 차량에 갇혀있다가 스스로 탈출했다"며 "손목 통증을 호소해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김포/ 방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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