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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의 향연 '보령머드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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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의 향연 '보령머드축제' 개막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16.07.1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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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인과 함께하는 신나는 머드체험’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보령머드축제는 지난15일 머드체험시설 개막 행사로 시작으로 10일간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오후3시에는 머드광장에서 블랙이글스 에어쇼, 오후 8시에는 대천해변 열린음악회가, 같은 시간 시민탑 광장에서는 자매도시인 중국 상하이 청포구 공연단의 공연이 열렸다.
 16일에는 오후 1시 보령문화의 전당에서 홍보대사 위촉식, 오후 2시부터는 대천시가지 일원에서 거리퍼레이드, 오후 4시30분 남곡동 갯벌체험장에서 갯벌장애물 마라톤대회 등이 각각 진행됐다.
 이번 거리퍼레이드는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기는 주민참여형 퍼레이드로 가장행렬을 도입, 16개 읍면동과 8개 기관·단체, 4개 학교가 참여해 열띤 경연의 장을 펼치며 멋진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나라별 전통의상 및 춤 공연, 보령연합댄스팀 퍼포먼스, 난타 및 댄스스포츠, 태권도 시범공연, 가면 행렬, 요트활용 캐리비안 해적 연출을, 읍면동에서는 각 마을의 전통과 고유성이 담긴 가장행렬로 참여해 진정한 축제의 진수를 선보였다.
 축제의 최고 하이라이트인 개막식은 이날 오후 7시30분 충남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열렸다.
 개막식은 뮤직팝스 오케스트라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주제영상 상영과 개막선언 세리머니에 이어 가수 싸이의 스탠딩 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머드광장 특설무대에 오른 싸이는 ‘라잇나우’를 시작으로 ‘젠틀맨’, ‘강남스타일’ 등 10여 곡을 1시간 동안 불러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17일에는 블랙이글스 에어쇼(오전 11시), 스페인 토마토축제 체험행사(오후 4시), 공군군악대 초청공연(오후 8시) 등과 불꽃 판타지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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