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은 이달부터 6월 31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후기 쓴 김에 커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2025년을 맞아 곡성에 기부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나아가 곡성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함이다.
참여 방법은 고향사랑e음과 민간플랫폼(위기브 포함)을 통해 곡성군 고향사랑기부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후기를 작성하면 자동 응모되며, 당첨자들은 개별 통보된다.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 대해 ▲매달 100명 무작위 추첨해 ▲5천 원권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참여 방법은 고향사랑e음, 위기브 또는 전국농협에서 곡성군 고향사랑기부 10만 원 이상 기부한 후 배송된 답례품에 대한 후기를 작성하면 된다.
고향사랑e음이나 위기브 등 민간플랫폼에 기재된 기부자들의 만족도 높은 후기들은 지역의 농가들에게 한 해 동안 농사지은 보람과 함께 지역 사업에 관심을 가지는 기부자들에게 감사함을 느끼도록 한다.
군은 인구소멸을 막고, 고령화된 지역민들을 위한 사업을 발굴해 현재 고향사랑e음과 위기브 등 민간플랫폼을 통해‘어르신 돌봄을 위한 마을빨래방’, ‘유기동물 보호센터 운영지원’의 지정기부사업을 모금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문제에 공감해 주시고 응원을 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고, 우리 군 답례품에 만족하는 분들에게 10만 원 전액 세액공제와 함께 추가 경품도 받아 가는 알찬 혜택도 같이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곡성/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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