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교육지원청은 보령 행복 교육지구 마을 교육 체험처에 대한 이해와 교육 활동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을 교육자원집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보령 행복 교육지구는 지난 2019년부터 보령시청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속해서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마을 학교 14개소, 상상마을교실 8개소, 마을 체험처 54개소 등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마을 교육공동체를 형성해 학생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보령교육지원청은 올해 학교 교육 과정 만들기 주간을 앞두고 내실 있는 교육과정 수립과 마을 교육 활성화를 위해 단위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마을 교육자원집을 개발해 배부했다.
자료에는 보령지역의 예술, 자연, 역사, 문화 등 체험처를 소개하고 체험활동을 돕는 학습지 등이 실려 학교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한태희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는 지역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