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여주시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 센터는 ‘쌀밥, 미식의 도시 여주’를 테마로 시 관내 ‘여주 쌀 사용 음식점’ 100곳을 홍보하는 홍보 책자 제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가이드 북 제작은 작년 센터 출범 이후 전국 유일의 쌀 산업 특구에 걸맞는 대왕님표 여주쌀이 프리미엄급으로 고급화 전략이 서서히 자리매김하면서, 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600만 관광객 유치 관광 원년의 해와 더불어 먹거리를 통한 농촌 및 지역경제의 실질적인 활성화 밑 그림이다.
시 농정과에서는 그동안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여주시지부와 함께 ‘여주쌀 사용 음식점 지원사업’을 펼쳐 왔고, 매월 20kg 쌀 8포(총 160kg 여주쌀)를 사용하는 음식점에 1포당 1만 원씩을 지원해 왔다.

이상휘 센터장은 “음식점에서 쌀은 식당 음식 전반의 퀄리티를 가늠할 수 있다는 기본 바탕과 여주시의 관광 원년의 해를 맞이해 관광과 먹거리의 동반 성장으로 농가의 실질적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의 활성화 도모를 목적으로 외식업중앙회 여주시지부와 협업에 나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여주쌀 진상미는 가격대가 높은 편으로 식당에서 사용하기가 쉽지 않은 부분도 지적하면서, 기존 1만 원 지원과 함께 음식점의 온·오프라인 홍보 병행 전략으로 여주쌀 소비량 증가와 쌀산업 특구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도 덧붙였다.
센터는 ‘쌀밥, 미식의 도시 여주’를 매년 1회 발간 예정이며, 2027년까지 최대 300곳의 여주쌀 사용업소 책자로 꾸준히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프로젝트의 촬영 이미지, 영상, 취재 기사 요약본 등은 여주대왕님표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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