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지난 5월 30일부터 7월 14일까지 온열질환 의심자가 27명이 발생했다고 밝히고 폭염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에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와 시군에서 폭염대책 T/F팀을 운영하고 사회복지사, 이·통장 등 재난도우미를 활용해 홀로 계신 어르신 등 폭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과 안부 전화를 실시하는 등 폭염대응 종합대책 추진에 힘쓰고 있다.
특히 어르신이나 장애인, 저소득 주민 등이 한낮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경로당, 주민센터, 복지관 등 냉방시설을 갖춘 5365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고 이 중 3679개소는 야간에도 운영해 열대야 쉼터로 적극 개방하고 있다.
무더위쉼터는 1개소 당 담당공무원이 3명씩 지정돼 있으며 읍면동 관리책임자는 평시 주1회 점검해 시설물 관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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