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가 이승로 구청장을 시작으로 청렴방송을 운영하고 국장 이상 간부가 1일 DJ로 직접 참여하는 ‘2025년 청렴 아침방송’을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처음 시작한 청렴방송은 이 구청장이 첫 DJ로 나섰다. 이 구청장은 “청렴은 서로 신뢰하고 공정한 기준을 만들고 그것을 지켜나가는 것”이라며 간부 공무원의 솔선수범을 강조했다.
이어 “직원 여러분도 청렴 실천에 함께 해줄 것을 당부한다”며 다음 청렴광장 DJ로 최재준 도시관리국장을 지목했다.
청렴 아침방송은 성북구 간부가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며 매월 1회 진행한다. 청렴광장 1일 DJ는 청렴에 관한 이야기, 음악 등을 소개하고 다음 방송 진행자를 지명하는 방식이다.
청렴방송 관계자는 “간부 공무원을 시작으로 전 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1일 디제이 신청을 받고 있다”며 “청렴은 한계가 없는 분야로 인식하고 청렴방송 외에도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과 성북구 전 공직자 청렴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김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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