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일부터 거주지 관계없이 신청·발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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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가 오는 28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전격 시행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스마트폰에 저장되는 디지털 신분증으로,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지니며, 17세 이상 구리시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금융 거래, 관공서 업무, 온라인 본인인증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오는 3월 28일부터는 전국 어디서나 거주지와 관계없이 신청 및 발급이 가능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서비스는 구리시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의 핵심”이라며, "시민들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 혁신적인 서비스”고 강조했다.
시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도입을 통해 스마트 행정의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시민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구리/ 김갑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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