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천212건 기부, 사랑의 온도탑 110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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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가 지난 11월부터 3개월 동안 추진한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액이 2024년에 이어 올해에도 역대 최고 모금액인 18억 7천만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성금 6억8천만원, 성품 11억8천만원 등 총 18억7천만원을 모금해 당초 목표액인 17억원을 넘어 전년 대비 14%(2억3천만원) 초과했으며, 총 1천212건 기부로 사랑의 온도탑 나눔온도가 110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모금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구는 유공자 표창 수여, 구청 및 모든 동주민센터에 감사 현수막을 부착할 예정이다. 또한 구정소식지 ‘성북소리’에 기부천사를 소개하는 지면을 마련해 20개 동 모든 기부자를 소개하며 나눔의 가치를 확산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경기 불황 및 물가 상승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많은 기업과 단체들, 각계각층의 개인 기부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한 결과 총 1천200건이 넘었다며 이웃을 돕겠다는 성북구민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 발로 뛰는 성북구 현장행정이 낳은 결실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아이들의 고사리손으로 정성을 다해 키운 텃밭 채소 판매 수익금을 기부한 어린이집, 커피 한잔 대신 기부에 참여한 성북구청 직원들, 성금과 성품을 놓고 간 익명 기부자 등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다양한 방식으로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했다고 설명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뜨거운 관심과 도움 덕분에 역대 최고 모금액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소외된 이웃을 향해 온기를 나눠주신 주민과 기업 그리고 단체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은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매년 추진하고 있는 겨울철 이웃돕기 사업이다. 성금과 성품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을 돕는 세 사용한다.
[전국매일신문] 김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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