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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폭염피해 최소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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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폭염피해 최소화 총력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6.07.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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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정선군은 올해 이상기후로 인해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9월 말까지 폭염 상황 총괄 관리하기 위해 ‘폭염대비 T/F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관련 부서와 합동으로 운영되는 폭염대비 T/F팀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무더위 쉼터를 지정·운영하고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무더위쉼터에 냉방비를 지원한다.
 군 보건소에서는 방문건강관리사업에서 관리하고 있는 취약계층 건강위험군- 만성질환자(고혈압, 당뇨), 고령자, 독거노인 등에 대해 안부 전화를 비롯해 방문 건강 체크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경로당을 방문해 열사병, 열 탈진 등 온열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 수칙을 교육하는 동시에 폭염 시 생활 주변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관공서, 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의 이용도 홍보하고 있다.
 군은 또 폭염으로 인한 응급환자 발생 시에는 119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이웃집 또는 친지와의 연락 체계를 마련하는 등의 폭염 대비를 위한 행동요령도 지도하고 있다.
 최종수 안전건설과장은 “폭염특보 발령 시 낮 시간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을 해야 할 경우 가벼운 옷차림에 챙이 넓은 모자와 물병을 휴대하는 것이 좋다”며 “군민 모두 폭염대비 행동요령에 따라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적으로 예상될 때 발령되고 있으며 폭염경보는 일 최고 기온이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발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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