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의대·간호대 연합 의료봉사 동아리(CaSA) 학생들이 여름 방학을 맞아 오는 29~31일 강원도 고성군 종합체육관에서 무료 진료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의료서비스에 취약한 농어촌 주민들의 질병을 조기 발견, 치료하고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의, 간호사, 물리치료사, 약사, 의대·간호대 학생 등 모두 147명이 참여하는 진료과목은 내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가정의학과, 안과, 신경과, 피부과, 정형외과 등 9개 진료과목 외에 X-선 검사와 물리치료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