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이 지난 4월부터 실시한 ‘2016년도 귀농귀촌 교육’의 여정을 26일 수료식과 함께 마쳤다.
　이번 교육은 귀농과 귀촌을 목적으로 하는 주민의 성공적인 정착은 물론 기존 주민과 상생하는 삶을 위한 교육으로, 지난 4월 19일부터 7월 26일까지 진행됐다.
　교육에는 귀농한 신규 농업인을 비롯해 귀농 예정자 등 총40명이 함께 했다. 교육과정은 한국인성교육연구소의 주관으로 총15회 60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삶과 인성 ▲나와 인성 ▲인성핵심역량 ▲농촌마을 공동체의 이해 ▲친환경농업의 실제 ▲양평군의 문화와 주민복지 ▲양평의 미래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돼 운영됐다.
　정진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수료식 인사말을 통해 “성공적인 귀농과 함께 기존 주민과의 융화 및 효과적인 소통 등으로 성공적인 정착으로 행복한 귀농귀촌 생활을 이어가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