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은 옥종농협 딸기공선출하회가 최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2회 전국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옥종농협 딸기공선출하회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하동품애 딸기 GAP를 품에 담다’라는 내용으로 하동 딸기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소개해 장관표창과 함께 5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옥종농협 딸기공선출하회는 옥종면 소재 딸기 작목반을 중심으로 104명의 회원이 58ha의 시설하우스에서 연간 1393t의 딸기를 출하해 101억 4300만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옥종 딸기는 GAP 딸기의 안전성을 인정받아 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규모 유통업체 납품과 베트남 등의 수출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함께 하동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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