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군은 오랫동안 고국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 가정 여성들에게 친정방문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에 모국을 방문하게 된 다문화 가정은 모두 6가정(중국 1, 일본 3, 베트남 1, 네팔 1)으로 관내 거주기간, 모국방문횟수, 자녀수 등의 선발기준에 따라 선정했으며, 이달초부터 항공료와 체류비를 지원해 친정방문을 하게 된다.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친정방문 지원 사업은 단순히 고국방문의 의미를 넘어 다문화 가정이 가족 간 유대관계를 돈독히 해 한국생활을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등 건강한 가정 구현을 위한 것”이라며 “향후 더 많은 다문화가정이 친정을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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