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 희망복지지원단이 사례관리대상 가구와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를 연계해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시책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
재능기부 주인공은 부림면에서 자영업을 하는 김용도 씨(49)로 김 씨는 최근 부림면 성모 씨 집 재래식화장실에 좌변기를 설치하고 낙서면 김모 씨 집 지붕누수 수리와 흙돌담을 보수하는 등의 재능기부 봉사 활동을 펼쳤다.
김씨는 건축분야 기술을 가지고 생업에 종사하면서 틈틈이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사가 연계해 주는 가구에 지난 3년간 주거환경 개선, 가전제품 수리 등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는데, 이 날 “시간이 허락한다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 한 계속 재능기부 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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