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이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이해 개장시간을 오는 15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천리포수목원은 무더위를 피해 나들이에 나선 휴가객들에게 여유롭게 수목원을 관람할 수 있도록 개장시간을 15일(오전 9시~오후 8시)까지 매일 2시간 연장하고 입장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15일까지 무궁화의 날 행사 ‘아! 대한민국,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가 밀러가든과 무궁화동산, 무궁화 품종보전원에서 진행되 다양한 품종의 무궁화를 볼 수 있다.
또한 30일까지 연꽃·수련전시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련!’이란 주제로 해외육종가들이 육종한 수련을 비롯해 야간개화 수련, 물토란, 어리연꽃, 물무궁화 등 다양한 품종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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