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지난 7일 오전 12시 경, 서산시 대산읍 소재 황금산에서 산악사고 신고를 접수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요구조자 김모씨(여, 53)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요구조자가 황금산 인근 내리막길을 내려오던 중 발목을 접질려 고통을 호소하는 상황으로 서산소방서 119구조대는 신속하게 출동해 응급처치 후 환자를 산악용 들것으로 이송했다.
요구조자 김모씨(여, 53)는 함께 출동한 공단119지역대 구급차에 인계되어 서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산행 중 체력 저하로 자칫 실족사고 등 안전사고로 발생할 수 있으므로 더운 여름철 산행 시에는 자신의 체력을 감안해 산행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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