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다문화가족의 경제적인 자립정착을 위해 ‘결혼이민여성 이중언어강사 일자리사업’을 적극 추진해 이달 현재 62명의 강사가 170개 기관에 활동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2016년 1월 20일 도교육청, 삼성 스마트시티, 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결혼이민여성 이중언어강사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으로 1월부터 8월까지 3회에 걸쳐 총126명(베트남 39, 중국 52, 필리핀(영어) 35)의 이중언어강사를 양성했다.
이 중 62명(베트남 14, 중국 32, 필리핀(영어) 16)이 초중고등학교 방과 후 교실, 지역아동센터, 읍면동 주민센터, 어린이집 등 외국어 교육이 필요한 170개소에서 출신국 언어인 베트남어중국어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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