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017학년도 학교별 사업선택제를 신청 접수한 결과 97.9%로 대부분의 학교가 사업을 신청하였다’고 16일 밝혔다.
신청결과 초 350교 중 347교(99.1%), 중 162교 중 155교(95.7%), 고 116교 중 113교(97.4%)로 97.9%의 신청률을 보였다. 예산은 ‘작은학교 사업선택제’는 학생수별 3단계(200만원, 300만원, 350만원), 도내 모든 학교가 선택하는 ‘학교별 사업선택제’는 학생수별 4단계(100만원, 250만원, 300만원, 400만원)로 구분해 지난해에 비해 7억 정도가 증액된 약 21억을 학교기본운영비에 포함하여 지원한다.
특히, 작은학교 사업선택제는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사업을 60명 이하 학교에서 100명 이하 학교로 확대한 것으로, 신청결과 ‘특성화 교육과정’을 81교에서 186교로, ‘통합형 학년군 교육과정’을 73교에서 81교로 확대 시행한다.
아울러, 가장 선호도가 높은 사업은 진로체험(캠프) 사업으로 205교가 신청하였으며, 특성화교육과정 186교, 학생 독서동아리 133교, 어린이 놀이문화 126교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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