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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책 내손으로 직접 결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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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책 내손으로 직접 결정해요"
  • 서정익기자
  • 승인 2016.08.19 0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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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이 직접 서울시 청년정책 입안에 참여하는 ‘서울청년의회’가 21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다.
 지난해 처음 열린 서울청년의회는 8개 분야에서 19개 과제를 제안해 아르바이트 권리보호를 위한 노동복지센터 전담사 배치 등 16개 과제가 실제로 추진됐다.
 올해 서울청년의회는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회원 400명 중 3인 이상의 추천을 받은 청년 13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일자리, 노동, 주거, 부채, 자전거, 미세먼지, 문화, 보건, 청년수당, 장애인, 시민교육 등 11개 분과별 모임을 통해 서울시 청년정책을 점검, 의제를 발굴했다.
 21일 그동안 발굴한 청년정책 의제에 대해 서울시 공무원들에게 질의하고 다듬어 박원순 시장에게 직접 전달한다.
 이들은 협동조합형 공공주택에서 발생하는 공실 관리 방안, 청년 1인 가구 정책, 미세먼지 측정과 정보공개 방안, 취업지원대책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
 박원순 시장은 “정책의 공백과 필요는 당사자들에게서 바로 나온다”면서 “청년이 마음껏 다음 사회를 그릴 수 있도록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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