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소방서가 운영한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안전사고 제로를 달성했다.
1일 화성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2개월 간 제부도에서 피서객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운영한 119시민수상구조대 활동을 종료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2개월 간 제부도 주변에서 물놀이 안전 캠페인, 예방순찰,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의 활동을 통해 현장응급처치 72명, 현장안전조치 137건을 처리하며, 피서객들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또 수난사고 및 응급환자발생 시 신속한 구조구급활동을 전개하고, 시민안전의식 고취 및 각종 소방홍보 활동 등을 통해 피서객들의 안전의식 고취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요안 소방서장은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관내 수난사고 예방에 큰 힘이 됐다”며 그 어느 해보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앞장선 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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