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군수 김선교)이 추석을 앞두고 체불임금 근절대책을 마련, 주민이 가족과 함께 편안하고 행복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오는 23일까지 중점적으로 10억원 이상 대형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변 식당 및 장비업체 대금 체불현황을 조사하고 체불임금 근절 홍보 및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본청 및 사업소, 읍·면에 근절대책을 시달해 체불임금 근절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독려하며 체불임금 없는 관급사업 운영 캠페인의 일환으로 현수막을 게첨해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군청 담당부서에서는 신고 접수 즉시 현장을 방문해 사업현장을 조사·확인해 시정명령을 내리고 추후 조치사항을 점검하는 것으로 내부적인 추진대책을 마련했으며 관급사업과 관련한 대금체불 발생 시에는 양평군청 회계과 계약팀(☎031-770-2173)으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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