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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역세권 복합단지 민간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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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역세권 복합단지 민간개발 추진
  • 남양주/ 김갑진기자
  • 승인 2015.07.01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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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이기호)가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은 남양주시 양정동 일원을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해 서강대학교 남양주캠퍼스를 중심으로 하는 주거·상업·교육·문화·R&D의 자족기능을 갖춘 교육연구복합도시로 조성하고자 남양주시 및 남양주도시공사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면적은 1761천㎡(약 53만평)이며 단지조성기준 추정사업비는 약 1조 8000억 원 수준으로 계획가구수는 약 1만2000가구(약 3만 명)이다. 대상지 주변으로 다산신도시(진건,지금지구)가 근접해 있고 한강을 마주하고 하남 미사강변도시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인근 지역에 진행되고 있으며, 도로(국도6호선,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수석~호평간 도시고속화도로 등), 전철(경의중앙선)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추어져 교통여건이 우수하면서 한강과 개발제한구역으로 둘러싸인 청정지역으로 서울 인접성(잠실 13km, 자가용 20분)과 함께 개발 잠재력은 충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0년부터 추진되어 온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은 입지의 탁월성 및 최근 부동산 경기 상승세, 건설업체의 부지 확보난 등에 힘입어 유력 건설업체와 금융기관 및 유통업체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민간사업자 공모는 공공의 신뢰성과 민간의 창의성이 융합될 수 있는 개발방식을 적극 도입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사항으로, 민간사업자로 하여금 토지이용계획 및 개발사업계획을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업협약이행보증금을 통상 총사업비의 5%를 납부하던 것에서 1%로 대폭 낮춰 민간사업자가 사업참여에 좀더 접근하기 쉽도록 문턱을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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