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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의장 박문수) 유인애 의원(번1·2동, 수유2·3동)은 지난 12일 번1동 강북북부시장(한천로123길 26)의 재활용 분리수거함 설치와 관련한 민원사항 해결을 위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활동은 북부시장 상인들이 다량 발생하는 폐기물을 시장 내에서 일괄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공동 분리수거함 설치가 필요하다는 민원에 대해 현장을 확인하고 조치하고자 이루어졌으며, 북부시장 상인회 회장, 청소행정과 과장과 도시청결추진팀장 등이 참석했다.
유 의원은 현장에서 재래시장 등 다량배출사업장의 쓰레기 문제와 시장 상인들의 쓰레기 배출 애로사항 등의 의견을 듣고, 구청관계자와 함께 분리수거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논의 후 구 관계자는 시장 등 다량배출사업장에서 배출되는 폐기물 쓰레기는 자체 처리하거나 용역업체와 수거계약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고 위탁업체 선정과 배출자부담원칙에 따른 수거비용 문제 등으로 상인회에서 대화의 시간을 갖고 합의·조율 후 개선방안을 찾기로 결정했다.
유인애 의원은 “재래시장은 대형마트나 가게보다 분리수거가 취약하므로 조속한 분리수거함 설치로 체계적인 쓰레기수거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며 “시장에서 발생되는 쓰레기를 각자 집으로 가져가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활기차고 쾌적한 시장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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