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경영 컨설팅 전문기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최근 실시한 ‘2015 한국산업의 판매서비스 품질지수(KSQI)’ 조사에서 3년 연속 판매부문 1위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엠에 따르면 KSQI는 총 27개 산업 내 113개 기업과 기관의 서비스 품질에 대해 고객들이 체감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이 조사는 감독 직원이 일반 고객으로 가장한 채 매장에 방문해 직원의 서비스 수준 또는 고객의 입장에서 현장의 서비스를 평가하는 미스터리 쇼핑 방식으로 진행됐다는 것. 한국지엠은 고객접점부문 내 11개 항목 중 맞이 인사, 친절성, 업무지식, 시설관리 등 대부분의 영역에서 최고 점수를 얻었다. 총 95점으로 국내 완성차업체 중 최고 점수다. 이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서울과 인천,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 5대 광역시에 있는 쉐보레 대리점에 대한 점수 산정 결과를 토대로 했다. 이번 평가에서 한국지엠은 쇼룸 마스터 코스 를 통한 대리점 근무자 특별교육, 스탠더드 영상자료 및 판매 스탠더드 활동 가이드북 개발, 트레이너와 영업·서비스 직원 간 실시간 학습 테크놀로지 톡 등 경쟁사와 차별화된 활동이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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