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는 최근 ‘착한 기업, 좋은 단체가 함께 만드는 살기 좋은 마을’ 사업을 위한 순천시와 단체 간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 순천 567지역 각 부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순천시에서 추진하는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해 사업비용(1000만 원) 및 기술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순천시가 추진하는 ‘착한 기업, 좋은 단체가 함께 만드는 살기 좋은 마을’ 사업은 지금껏 주민주도로 추진하던 마을 마들기 사업에 기업단체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결합해 수준 높은 생태 문화 마을로 육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 순천 5지역 배정섭 부총재는 “지금까지 이웃돕기 위주로 봉사활동을 추진해왔는데 지역 내 마을단위의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고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마을공동체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앞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기업과 단체의 사회공헌 활동을 보다 깊숙한 지역의 마을과 골목 속으로 끌어내고 지역공동체와 기업단체 간 결속을 통한 민간차원의 마을 만들기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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