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대전교육청,안전한 유치원 CCTV설치 지원
상태바
대전교육청,안전한 유치원 CCTV설치 지원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6.10.06 08: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교육청이 안전한 유치원을 위해 CCTV설치 지원에 나선다.
대전시교육청은 5일 아동학대 예방 및 학부모 불안 해소를 위해 관내 공·사립유치원에 CCTV설치 지원비 516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아동학대 행위 및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여 유치원을 이용하는 유아 보호자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음에 이를 해소하기 위해 유치원 내 CCTV설치 요구가 증가됨에 따라 관내 21개 유치원에 129개의 CCTV설치를 확대해 보다 더 안전한 유아 교육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대상 유치원은 지난 5월 CCTV설치 수요조사를 거쳐 확정되었으며 정보주체 전원의 동의가 있어야 설치가 가능하다.
또한 130만 화소 이상 HD급 이상의 사양으로 최소 30일 이상 영상을 보관해야 한다.
CCTV설치 지원금은 특별교부금 50%와 대전광역시교육청 자체 예산 50%의 재원으로 집행되며, 지원 대상 1순위는 유아가 주로 생활하는 공간인 교실 내 설치를 희망하는 원, 2순위는 교실 이외의 실내 공간 설치를 희망하는 원으로 했다.
한편 유치원은 어린이집과는 달리 CCTV설치가 법적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대전시교육청은 지속적으로 CCTV설치를 권고하여 유아와 학부모가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윤국진 유초등교육과장은 “교사 및 유아의 안전교육과 더불어 안전시설 확보를 통하여 학부모가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유치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