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보건소는 내달 13일까지 공중이용시설 3929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전체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 준수여부와 담배자동판매기 성인인증장치 부착 여부 등이다.
지도·점검반은 5개팀 1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금연지도원 2명, 금연자원봉사자(힐링건강지도자) 6명이 함께 하고 있으며 집중단속기간 이후에도 금연지도원 등과 함께 주·야간으로 공중이용시설금연구역에서 흡연행위 단속과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공중이용시설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장소로 흡연 시 간접흡연의 피해가 큰 장소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금연 홍보와 금연구역 지도·점검으로 간접흡연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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