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3시 51분께 대구시 동구 신암동 동대구역 근처 고가도로에서 파티마병원 방향으로 달리던 쏘나타 승용차(운전자 박모·22)가 10m 아래 열차 선로로 떨어져 박씨가 부상당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이 사고로 오전 5시 39분 서울로 가는 KTX 등 KTX 5편의 운행이 각각 10∼30분 지연됐으며, 열차 운행은 오전 6시 30분께 정상화됐다. 경찰은 박씨의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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