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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구조출동 감소… 구급출동은 전년과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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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구조출동 감소… 구급출동은 전년과 비슷
  • 포천/ 김승곤기자
  • 승인 2014.01.0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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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소방서, 작년 119출동건수 분석 경기 포천소방서가 지난해 화재 구조 구급에 대한 119출동건수 분석한 결과 전년도 대비 화재와 구조출동은 감소 구급출동은 전년도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포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총 화재발생 출동건수는 845건(1일 평균2.37건)으로 2012년 775건 발생에 비해 70건(8.28%)이 감소했다. 이어 화재유형별로는 비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화재가 222건(61%)으로 가장 많았고 주거시설 68건(18.7%), 차량화재 30건(8.2%)으로 총 81억 9000여만 원(전년대비 31억 8000여만 원 증가)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또한 발화요인별로는 전기적 요인이 105건(28.8%)으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으며 부주의 104건(28.6%), 기계적 요인 62건(17%)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구조출동은 총 2085건(1일 평균4건)으로 332명의 인명구조 전년도 3079건에 비해 994건 감소해 1일 평균 약 5.7건의 구조 활동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사고별 출동유형으로는 교통사고 86명(38.6%), 산악사고 47명(14.1%), 승강기 37명(11.1%) 등의 순이었으며 구조분야의 출동 건수는 작년보다 32% 감소 벌집 제거, 동물구조 및 위치확인 등 생활안전에 대한 출동이 2,604건(1일 평균 7.1건)으로 비중이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구급출동은 총 1만 808건의 신고를 접수받아 7836명의 환자를 응급처치해 병원으로 이송 전년도 1만 700건 출동에 7,927명을 이송한 것과 비슷한 수준으로 하루 평균 30회를 출동 22명가량의 응급환자가 119구급대를 이용한 것으로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는 “철저한 소방활동 분석을 통해 올해에도 각종 재난재해에 현장중심의 선제적 대응으로 안전문화를 조성하는 한편, 지속적인 예방활동과 홍보활동을 펼쳐 개개인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등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 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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