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양구국유림관리소는 양구여중 1학년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현장중심형 진로체험 행사를 최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진로체험 행사에는 산림재해재난상황실에서 산불감시카메라 등을 직접 작동해 보며 과학적인 산불감시시스템의 이해와 조기 신고체계의 중요성을 배우고 산림 관련 직업의 이해도가 향상되도록 했다.
이울러, 등짐펌프와 다목적 산불진화·방제차를 이용한 진화작업으로 산불의 위험성과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도록 했다.
또한, 우드버닝의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에 지친 심신과 친구와의 갈등 관계를 회복하며 꿈과 희망이 있는 학창시절이 되는 힐링의 시간이 되도록 했다.
유소장은 “유아숲체험원, 푸른병영숲체험원 등을 통해 9월말 3316명이 산림문화 혜택을 받았고, 앞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문화휴양서비스가 확충되도록 노력 하겠으며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숲이 행복한 일터가 되도록 산림 관련 직업의 다양성을 소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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